의학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은 꿈에 그리던 장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.
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는데 그에 따라 노후 생활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. 2005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지역 직장인 근로자 1천500명을 대상이 로 직장인 노후대책 실태를 조사한 결과, 노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0대 48.9%, 30대는 64.8%로 2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.
만일 노후를 계획적으로 설계하지 않는다면 황혼녘에 접어들어 초라하고 고통스 런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. 물론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믿음직스런 효자 한 명이 그 어떤 노후대책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해왔었다.
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자녀의 교육비와 결혼자금까지 부모가 모두 마련해주고 있는 실정이다.
다시 말해 자녀는 안전한 노후대책이 아니라 황혼에 접어들 어서도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의미이다.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한 안 전한 노후대책이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시급하다.
2006년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50대는 빚을 내서까지 자녀 의 결혼자금을 지원해준 후, 노후에 접어들어 막막한 노후를 보내며 우울증 에 시달린다고 한다. 자녀에게 생활비를 기대하는 것은 본인 및 자녀 모두 에게 고통만 안겨주고 결국 자녀와도 멀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. 그 결과 60세가 넘어 70세, 80세, 90세까지 살면서 노후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. 불행한 독거노인의 모습은 TV에서 보이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모습이 될 것이다.
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즐기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해야 하고,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되어야 하다.
즉,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정된 노후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노후대책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. 미국에서 발표한 통계치에 따르면 현재 25세인 젊은이 100명을 선정하 여 그들이 40년간 일을 한 후인 65세 때의 경제 상태를 예측해 보았다.
65세가 되었을 때 100명 중 단 1명이 부자가 되고, 4명은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 며, 5명은 아직도 일을 계속하고, 27명은 이미 사망하였으며, 63명은 경제적 빈곤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. 모두들 행복한 노후를 꿈 꿨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다. 다시 말해 30대부터 철저한 노후준비를 시작해야만 100명 중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5명 가운데 속할 수 있다.
#100명의 젊은이가 65세가 되었을 때의 경제 상황 예측
이를 위해 가급적 빨리 자신에게 맞는 보험 가입 등 노후준비를 해야 한 다 안정된 노후는 다각적으로 모색한 생애설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.
최근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사람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꾸준 히 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이를 뒷받침해준다.
그러니 지금부터 노후가 되 어서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보다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 하자.
'일반 설명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울수집가 (0) | 2021.11.07 |
---|---|
구름 위의 마천루 산책 (0) | 2021.11.02 |
어반 멜로디즈, 두 도시 이야기 (0) | 2021.10.31 |
평균 수명 100세 시대! 오래 살 위험에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? (0) | 2021.10.23 |
상해의 추억 (0) | 2021.10.09 |